당뇨병 의심증상과 치료방법

당뇨병을 의심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당뇨병이란 당뇨는 혈당이 높아서 핏속에 있는 당이 소변으로 나오는 ‘당뇨’가 생기는 병을 말합니다. 당의 수치가 조금 높을 때에는 문제가 없지만, 평균 200정도 이상 올라가면 그때부터 소변으로 당이 나오게 됩니다.

30세 이상의 성인 7명 중 한 명 즉, 14%가 당뇨병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65세 이상 성인에서는 10명 중 3명이 당뇨병을 가지고 있습니다.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서 남녀 모두에게 당뇨병은 증가하기 때문에 젊을 때부터 꾸준한 관심을 갖고 관리해야 합니다.

 

당뇨병의 증상 알아보기

다음, 다식, 다뇨 그리고 체중감소나 시력저하, 피로감 및 무기력이 동반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환자들은 제 2형 당뇨병은 서서히 발생하기 때문에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당뇨병의 진단 기준 알아보기

• 당뇨병의 진단기준은 혈액 검사를 통해 당화혈색소가 6.5% 이상
• 8시간 공복 혈당이 126 이상일 경우
• 75g 경구당부하 검사 2시간 후에 혈당이 200이상의 경우
• 다뇨, 다음, 설명되지 않는 체중 감소 등

 

당뇨병의 치료 목표

당뇨병의 치료 목표는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당뇨병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추후에 실명이나 혈액투석, 발 저림이나 당뇨병성 족부질환 및 하지절단, 감염, 심혈관 질환 등의 만성적인 합병증을 유발해서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사망률을 증가하게 때문에 반드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당뇨병의 치료 시 혈당 조절방법

• 성인 당뇨병 환자의 일반적인 혈당조절 목표는 6.5%에서 7% 미만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개개인의 상태와 동반 질환에 따라서 혈당조절 목표는 달라집니다.
• 당화혈색소는 최근 2개월에서 3개월 동안의 평균 혈당을 반영하는데 심한 저혈당을 경험한 적이 있거나 저혈당에 대한 대처 능력이 떨어지는 분들은 혈당 조절을 좀 더 느슨하게 잡게 됩니다.
• 일반적으로 건강하신 분들은 자가혈당측정 시 공복 혈당 목표는 80에서 130 그리고 식후 2시간 혈당 목표는 180 아래로 조절 하시는 게 좋습니다.

 

당뇨병의 치료 방법

• 적절한 식사 관리 및 운동이 필요합니다.
• 식사 관리의 원칙은 과식을 피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적절히 섭취하고 일정 시간에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밥이나 밀가루의 양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당지수가 낮은 잡곡밥이나 콩류 채소류를 섭취하는 것이 당뇨 조절에 유리합니다.
• 운동은 체중 및 인슐린저항성을 감소시켜서 혈당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운동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당뇨병 약을 드시는 분들이거나 인슐린을 치료 하시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식후에 운동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운동의 경우에는 일주일에 3일 이상, 한 번에 운동하실 때 30분 이상 운동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강도는 30분 정도의 운동 시 땀이 등에 송글송글 맺힐 정도입니다.
•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계단오르기 모두 도움이 됩니다.

인슐린 주사

당뇨병의 첫 치료법으로는 메트포프민이라는 단독요법으로 우선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당화혈색소가 초기에 7.5% 이상인 경우에는 두 가지 약물을 병합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약물의 경우에는 검사와 상담을 통해 약물 조합을 해서 사용 할 수 있으며, 주사제인 인슐린치료와 GLP-1 수용체 경우에는 췌장에서 인슐린이 전혀 분비되지 않아 발생하는 1형 당뇨병 환자에서 반드시 필요합니다.

 

식습관이나 운동부족을 원인으로 인슐린 분비에 문제가 발생해 2형 당뇨병이 생긴 환자분에서는 적절한 약물치료에도 혈당이 조절 안되거나 당뇨병 진단 초기에 고혈당이 심할 경우엔 인슐린 분비 등이 감소되기 때문에 인슐린주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1형 당뇨병의 경우에는 인슐린 필요가 꼭 필요하지만 2형 당뇨병 같은 경우에는 인슐린을 한번 맞으면 평생 맞는 것은 아닙니다. 혈당 조절이 잘 될 경우에는 먹는 약으로 변경해 쉽게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